29 May 2008

남한말 v 북한말

참 잼있네요. ^^

(via)

 

13 May 2008

그 얼굴의 이야기

그녀는 호수를 내려다 보고 호수에 보이는 얼굴을 들여다 보았다.

그 얼굴은 눈에 썩 익은 얼굴이며 아주 잘 아는 얼굴이다. 그 얼굴의 윤곽, 주름… 모두 다 외운 듯 잘 알고 있다. 아무래도 그녀는 자랐으며 그 얼굴을 늘 보고 있지 않았니? 그러나 그 얼굴에 대해 아는 것은 볼 수 있는 것과 만질 수 있는 것밖에 없다는 말이다.

그 얼굴은 그녀를 끌어당기는 뭔가가 있는 것 같은데 그 것은 무엇인지 정확하게 지적해 낼 수가 없다. 그 얼굴은 “난 안다, 나를 믿어라. 난 알아.”라고 말을 하고 있나 본다.

그러나 그녀는 모른다.

그녀는 그 얼굴의 의사가 통하고 있다고 생각만 하면 그 얼굴이 전에 없이 예기치 않게 하게 된다. 그럴 때에는 그녀가 어쩔 수 없이 그 얼굴의 대해 알았던 것을 다 지우고 다시 알아내야 된다는 말이다.

“넌… 정말 아니?” 그녀는 희망을 가지며 속삭였다.

“그럼. 너도 알고 있잖아. 이직 깨닫지는 못 했지만, 넌 알아.”

그래서 이 말을 듣고 그녀는 안심하여 막 울었다.

그리고 그 얼굴을 믿게 되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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